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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지만 공기 깨끗…밤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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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지만 공기 깨끗…밤부터 전국 비
  • 송고시간 2018-05-22 14:08:35
[날씨] 흐리지만 공기 깨끗…밤부터 전국 비

[앵커]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공기는 깨끗해서 야외활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날씨가 좋아서 알차게 세운 계획들 차질없이 진행하셨을 텐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나들이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좀 흐리지만 공기가 깨끗해서 제가 나와 있는 서울숲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좋습니다.

어제 만큼 청명한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공기는 무척 깨끗한데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종일 청정한 공기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늦게까지 바깥활동하신다면 우산을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후 늦게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40mm,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5mm 내외가 되겠고요.

비는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충청 이남은 다소 덥겠고요.

그동안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했던 동해안지역도 강릉 21도, 포항 23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주 후반까지는 다소 더운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내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상황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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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