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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통화ㆍ혼합현실 농구경기…월드IT쇼

경제

연합뉴스TV 360도 영상통화ㆍ혼합현실 농구경기…월드IT쇼
  • 송고시간 2018-05-24 09:03:37
360도 영상통화ㆍ혼합현실 농구경기…월드IT쇼

[앵커]

4차산업혁명 시대란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막상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곧 일상이 될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월드 IT쇼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서형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음> "안녕하세요!"

보기엔 평범한 영상통화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대방 주변을 360도 둘러 볼 수가 있습니다.

LTE보다 20배 빠른 5G 기술 덕분에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송수신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종민 /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 "이번 WIS의 주요 전시 콘셉트는 앞으로 다가올 5G 시대의 여러 생활들을 미리 체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이렇게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인식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차세대 자동차를 볼 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실감나는 가상현실로 운전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한켠 평범했던 실내 공간은 농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실제 공간에 증강현실 기술을 덧씌운 혼합현실 기술인데, 복잡한 장비를 몸에 걸칠 필요도 없습니다.

<김동윤·함주희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실제 농구를 하는 것처럼 경기를 할 수 있던 게 신기했고요. 어린 아이들이 실내에서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운동을…"

세계 30개나라 500개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이번 월드IT쇼는 오는 토요일(26일)까지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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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