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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살아야" 노인 15%뿐…10년새 반토막

경제

연합뉴스TV "자녀와 살아야" 노인 15%뿐…10년새 반토막
  • 송고시간 2018-05-24 12:43:49
"자녀와 살아야" 노인 15%뿐…10년새 반토막

노년기에 자녀와 함께 사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10년 새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실시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와의 동거가 바람직하다고 답한 노인은 15%로 2008년 32%에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반대로 혼자 사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44.5%로 2014년 12.7%보다 3배 이상 급증해 독거노인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가까운 친인척이나 친구, 자녀 등과 연락하는 비율은 모두 낮아져 사회적 관계망이 과거보다 더 약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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