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철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그럼 여기서 북한의 오늘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된 내용 전문가 모시고 자세하게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장철훈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조금 전에 외교부 논평도 저희가 함께 들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한 의미 있는 첫 조치로 평가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오늘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의미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질문 2> 일단은 기술적인 면에서 그럼 오늘 어떤 절차로 폐기가 이루어졌는지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3> 말씀하신 대로 3, 4번 갱도는 아직까지 핵실험을 하지 않았던 곳이기 때문에 그 내부를 좀 촬영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나서 폭파를 했을지 이 부분은 어떻게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4> 물론 말씀해 주신 어떤 한정적인 범위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자들만 참석을 했다는 부분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지 않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취재진들이 풍계리까지 가는 동안에 블라인드가 쳐진 열차로 이동을 했다고 하고요. 측정기라든지 위성전화들도 금지가 됐다고 합니다. 그런 조치들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질문 6> 일단은 핵실험장이 폐기가 됐습니다마는 혹시 나중에 이것을 다시 복원할 가능성이 있는지 이 부분도 좀 궁금한데요.
<질문 7> 그리고 오늘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참관을 했을까.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일단 다음 달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 이 폐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해서도 저희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질문 9> 최근 긴장감이 좀 고조가 됐습니다마는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됐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셨는데 또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북미가 사전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을 하지 않습니까? 여기서 어떤 내용이 오갈지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질문 10>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임기 안에 이 비핵화를 좀 어떤 성과를 내겠다라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이후의 절차들이 신속하게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제 한미훈련이 곧 끝이 나게 되고요. 또 남북 고위급회담이 재개될 것이냐 이 부분도 있고 또 김정은 위원장과의 핫라인 통화도 예측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앞으로의 상황 어떻게 좀 전망해 볼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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