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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갑질교수' 솜방망이 징계 논란…총장도 반발

사회

연합뉴스TV 서울대 '갑질교수' 솜방망이 징계 논란…총장도 반발
  • 송고시간 2018-05-25 13:22:08
서울대 '갑질교수' 솜방망이 징계 논란…총장도 반발

각종 '갑질'과 성희롱ㆍ연구비 횡령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교수의 징계 수위를 놓고 학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지난 21일 열린 사회학과 H 교수에 대한 두번째 징계위에서도 정직 3개월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동료 교수들이 H 교수의 복귀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성낙인 총장도 징계의결서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징계 처분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총학생회는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고 일부 대학원생들은 집단 자퇴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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