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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리 부산에 아시아 거점 마련…스타트업 육성

사회

연합뉴스TV 엑센트리 부산에 아시아 거점 마련…스타트업 육성
  • 송고시간 2018-05-28 21:38:45
엑센트리 부산에 아시아 거점 마련…스타트업 육성

[뉴스리뷰]

[앵커]

신사업분야 스타트업 발굴 전문 기업인 엑센트리가 부산에 아시아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해외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포함해 총 70개 업체가 이곳에 입주할 예정인데요.

손형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국 런던에 있는 글로벌 기업인 엑센트리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아시아 거점공간으로 레벨-X 센터를 열었습니다.

엑센트리는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블록체인, 핀테크, 로봇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전문 기업입니다.

영국의 핀테크 산업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날 문을 연 '레벨-X'는 엑센트리의 아시아 거점공간으로 창업 붐 조성과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해외 유망 스타트업 20개사를 포함해 총 70개 업체가 이곳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김기영 / 부산시 경제부시장> "엑센트리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부산에 법인을 설립하고…4차산업 분야 스타트 기업들의 요람이 될 레벨엑스(레벨-X)를 개관하게 되어 정말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산시는 엑센트리의 부산 조기 안착과 향후 입주 예정인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천재원 / 엑센트리 대표> "부산의 스마트시티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 중에 가장 혁신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 혁신적인 기술을 가질 수 있는 잠재성이 높은 그런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부산시는 엑센트리 레벨-X 개관을 계기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부산 유치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손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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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