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 일가의 계열사 등기이사 겸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 100대 그룹 오너 일가 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이 10개 이상의 계열사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68개 계열사 중 무려 36개 업체의 등기이사로 동시에 등재돼 가장 직함이 많았고 이어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17개, 박상훈 신안 금융부문 대표 15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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