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이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함 은행장은 충청사업본부 대표 당시 합격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가 최종합격하는데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금감원 수사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을 토대로 2013~2016년 KEB하나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해오고 있는 검찰은 지난 4월 인사부장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최근 최흥식 전 금감원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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