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올해 첫 폭염특보…남부 33도 안팎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올해 첫 폭염특보…남부 33도 안팎
  • 송고시간 2018-06-01 21:42:58
[날씨] 주말 올해 첫 폭염특보…남부 33도 안팎

그야말로 불볕더위, 땡볕더위였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오늘 30.2도, 그밖에 지역들도 많은 곳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말에도 내내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 곳곳은 오늘보다 되려 기온이 조금씩 더 올라가면서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서 전남과 영남 내륙 곳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은 물론이고요.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률까지 높아집니다.

주말 나들이도 좋지만 볕이 강한 낮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이면 자제하시고요.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게 올라가겠습니다.

나들이용 도시락은 이동시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시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은 함부로 섭취하는 일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부산과 울산은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서요.

혹시나 해수욕하러 가시는 분들은 먼지농도를 꼭 좀 확인해서 대처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겠고 강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7도, 광주가 17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9도, 대구와 광주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고요.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