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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ㆍ평화ㆍ정의 "독주 견제" 한 목소리

사회

연합뉴스TV 바른미래ㆍ평화ㆍ정의 "독주 견제" 한 목소리
  • 송고시간 2018-06-07 21:18:54
바른미래ㆍ평화ㆍ정의 "독주 견제" 한 목소리

[뉴스리뷰]

[앵커]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여당 싹쓸이를 막아달라고 견제론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정의당은 저임금 노동자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미래당은 민생경제 파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심판론을 앞세우며 전국 동시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울산을 찾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망가뜨린 경제를 되살릴 것은 바른미래당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 "요즘 울산 경제 괜찮아요?(엉망입니다!) 어렵죠?(네!) 아이들 취직 잘 돼요?(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바른미래당이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이 망가진 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충북을 찾아 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바른미래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주선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맹목적인 지지보다는 적당한 견제와 비판과 제한을 가해야만 대한민국의 대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바른미래당을 선택해주는 것이…."

민주평화당도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며 민주당의 이른바 '싹쓸이'를 막아달라고 외쳤습니다.

<조배숙 / 민주평화당 대표> "점점 오만해지는 민주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부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의 싹이 트게 됩니다."

정의당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비판하며 노동자 계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들의 투표만이 잘못된 최저임금법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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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