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전시관을 도쿄 한국문화원 인근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도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에 설치했던 영토·주권전시관을 신주쿠구 번화가인 요쓰야 역 인근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요쓰야 역은 도쿄 한국문화원 근처로, 도보로는 10여 분 거리입니다.
일본 정부가 설치한 지 5달도 안된 전시관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독도 도발 전시관을 의도적으로 일본 한류 팬들이 많이 찾는 한국문화원 근처로 옮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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