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전투표 종료를 2시간 앞두고 서울역 사전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투표 종료를 두 시간 정도 남겨둔 이 시각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여전히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점심 무렵 한때 이곳 투표소 주변에 길게 투표행렬이 이어이어질 정도로 많은 유권자들이 찾았는데요.
투표 종료시각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유권자들이 이곳을 찾아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지방 나들이에 나선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 등은 바쁜 시간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이곳에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이곳 서울역 사전투표소를 통해 어제와 오늘 8400여 명이 투표했고 오늘만 해도 39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서울지역 16.24%, 전국적으로는 17.48%를 기록하며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투표 종료까지 불과 2시간 남았지만 사전투표는 본투표와는 달리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에서는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은 한 장을 더해 8장을 받습니다.
자신의 주소지에서 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으면 되고 다른 지역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사전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봉인된 후 선관위로 옮겨지고 본투표 당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개표소로 옮겨져 별도로 일반 투표와는 별도로 개표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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