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0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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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민주 싹쓸이 압승…야권 사실상 궤멸

[앵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이어가며 압승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단 2곳만 건지면서 야권이 전멸하는 분위기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현재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과 제주를 뺀 전국 대부분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하거나 큰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막판 ‘여배우 스캔들’이 터지며 접전지로 부상한 것처럼 보였던 경기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크게 따돌리는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을 석권했고요.

호남과 충청, 강원은 물론 진보의 불모지였던 부산과 울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경남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당선이 유력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개표율이 40%를 넘긴 상황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한국당 김태호 후보와의 차이를 점점 벌리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와 바닥 민심은 다르다며 최소 6곳 이상의 승리를 자신했던 자유한국당은 현재까지 대구와 경북 단 2곳만 승리한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에서 단 1곳도 승리하지 못한 데다 당력을 총동원한 서울시장 선거마저 안철수 후보가 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 밀려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미니 총선’이라 불리며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결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기자]

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12곳에서 벌어진 재보궐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을 싹쓸이 할 기세입니다.

서울 송파을과 노원병, 인천 남동갑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 북구와 부산 해운대을 등 영남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을 확정하거나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의 경우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한국당 송언석 후보를 앞서고 있어 한국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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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