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5 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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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뜨겁다, 민주 차기당권 물밑경쟁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이제 관심은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차기 당대표 경쟁에 쏠리고 있습니다.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오른 인물들은 저마다 물밑 표심 다지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8월 선출될 차기 당 대표는 2020년 4월 총선 이후까지 집권 여당을 이끌며 공천권 행사 등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됩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선 2022년 5월 대선에 나설 차기 주자의 반열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2015년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됐고, 2년 뒤 대선후보가 되며 대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없지만 자천타천으로 20명 가량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 중진 의원 중에서는 7선의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이종걸 의원, 4선의 송영길·김진표·설훈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특히 지난 전당대회 대표경선에서 예선 탈락했던 송영길 의원은 전국을 누비며 당권 재도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문 주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전해철 의원과 재선의 박범계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송파을 재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재입성한 최재성 당선자도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재성 /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당선자> “국회를 바꾸고 정당을 혁신하는게 제 소신이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의논을 거쳐서 제 역할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가올 개각에서 당으로 복귀할 경우 당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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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