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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나들이 자외선ㆍ오존 주의…전국 초여름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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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나들이 자외선ㆍ오존 주의…전국 초여름더위
  • 송고시간 2018-06-17 14:55:17
[날씨] 휴일 나들이 자외선ㆍ오존 주의…전국 초여름더위

[앵커]

전국에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하신다면 강한 자외선과 오존은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습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이렇게 그늘이 많거나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나오신다면 기분 좋게 산책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6월 중순인데 벌써부터 더위에 지치셨다면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산책 나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9도, 광주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수일째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던 동해안지역도 오늘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강릉 26도, 대구는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강한 자외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겠고요.

무엇보다 중서부와 남부 곳곳으로는 오존도 함께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나들이하신다면 그늘이나 실내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오늘보다 더 더워집니다.

전국에서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오후에 경북 내륙으로는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후로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계속되겠고 더위도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에 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서 이점도 꼭 참고하셔서 활동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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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