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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단오 불볕더위…한낮 서울 30도ㆍ대구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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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단오 불볕더위…한낮 서울 30도ㆍ대구 31도
  • 송고시간 2018-06-18 08:44:15
[날씨] 단오 불볕더위…한낮 서울 30도ㆍ대구 31도

[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경북 내륙으로는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2.7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뜨거운 하루가 예상이 되는데요.

이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과 대전이 30도, 춘천과 대구가 31도까지도 치솟겠고요.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가 무척이나 높겠고 또 곳곳에서 오존 농도까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처럼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경북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서쪽지방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서쪽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고요.

오후부터 차차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에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 첫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다행히 거리응원하기에도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는 밤 9시 무렵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단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서울의 기온 24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약간 선선하게도 느껴질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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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