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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화문 광장 붉은 악마 열기 가득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대~한민국" 광화문 광장 붉은 악마 열기 가득
  • 송고시간 2018-06-18 21:02:52
"대~한민국" 광화문 광장 붉은 악마 열기 가득

[앵커]

거리 응원의 성지로 불리는 광화문 광장이 현재 붉은 악마 물결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거리응원의 성지, 광화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조금 후면 대한민국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6강 티켓을 두고 스웨덴과 맞붙게 되는데요.

월드컵 16강 티켓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이곳 광화문 광장은 붉은 물결로 뒤덮여 있습니다.

그럼 열정 가득히 응원하고 있는 시민과 인터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현수 / 서울 구로구>

<질문 1> 오늘 여기 누구랑 왔고 또 언제부터 나오셨나요?

<질문 2>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혹시 경기 결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3> 여기서 계속 보니까 아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계시던데 본인만의 응원방법으로 우리 대표팀에게 힘을 실어주시죠.

이처럼 붉은 악마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저 멀리 러시아까지 잘 전달되어서 꼭 기쁜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이 곳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동시에 거리응원전을 열고 있습니다.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에선 세종대왕상 앞에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요.

경기 시작 전까지는 유명 가수들이 나와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 열기를 한층 고조 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 현재는 광장 인근 1개 차선만 통제중인데 더 통제될 예정이고요,

앞으로 또 열릴 멕시코전과 독일전은 경기가 늦게 끝나는 만큼 당일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열기만큼 굉장히 뜨거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밤이 되니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언제나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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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