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김정은, 오늘 방중 전망…북미합의 대응방안 협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김정은, 오늘 방중 전망…북미합의 대응방안 협의
  • 송고시간 2018-06-19 10:44:29
[뉴스포커스] 김정은, 오늘 방중 전망…북미합의 대응방안 협의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한미 군 당국이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취할 비핵화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북미협상 실무총책'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사실이라면 올해만 벌써 세 번째인데요. 방중 목적이 뭘까요?

<질문 2> 북중 밀착이 강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북 제재가 느슨해지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행보는 역시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미 군 당국은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한미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2019년 이후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방위비 협상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3> 북한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아야 할 텐데요. 어떤 조치를 내놓을까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한미 연합훈련 중단 선언을 끌어낸 북한의 다음 수순은 '서북도서의 무장해제'관철이 될 것이다, 장사정포 후방배치와 서북도서 전력 철수 맞교환을 요구할 것이다,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을 상징하는 구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을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주장해 온 북한 핵개발과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물론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언급돼 북미회담에서 대박을 터트린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건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