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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불볕더위…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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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불볕더위…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8-06-20 07:05:18
[날씨] 전국 불볕더위…강한 자외선ㆍ오존 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자외선과 오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더위가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특히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는데요.

전국이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예상이 됩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은 29도가 예상이 되고요.

대구와 광주는 30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와 비교하면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가 높겠고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낮시간대 오존농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처럼 날이 더워지면 아무래도 마스크 착용하기는 조금 꺼려지실 겁니다.

오늘 반드시 착용하셔야겠는데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오염물질이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고요.

오늘 울산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이 되고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낮부터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 영향을 줬던 장마전선은 남아 있습니다.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반쯤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충청 이남지방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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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