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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김정은-시진핑 세 번째 회동…미국, 북중밀월에 촉각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김정은-시진핑 세 번째 회동…미국, 북중밀월에 촉각
  • 송고시간 2018-06-20 10:44:20
[뉴스포커스] 김정은-시진핑 세 번째 회동…미국, 북중밀월에 촉각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ㆍ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지 일주일 만인 어제, 세 번째 방중 길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과 북중 밀착 행보가 '포스트 북미정상회담' 국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1주일 만이고,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인데요. 김 위원장의 방중,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방중 타이밍도 눈여겨볼만 한 것 같은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찾기 직전에 이뤄졌거든요. 이런 절묘한 타이밍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북미회담 후속 협상이 이뤄지기 전,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마주 앉아서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요?

<질문 2-1> 김정은 위원장은 올 들어 채택한 경제건설 총력 노선의 성과를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절 전에 가시화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에 제재 완화와 경제 지원을 요구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을,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을 활용하는 듯한 모습인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두 번째 방문하고 떠난 다음 태도 변화가 있었다"며 '중국 배후론'을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잦은 방중이 북미, 미중 갈등의 계기가 되진 않을까요?

<질문 5> 중국은 매체를 통해 김정은의 방중 사실을 바로 공개했습니다. 중국이 이처럼 신속하게 북한 지도자의 방중 동정을 공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김정은 위원장의 연이은 방중으로 시진핑 주석도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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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