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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갈수록 더워져, 일요일 32도 안팎…온열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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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갈수록 더워져, 일요일 32도 안팎…온열질환 주의
  • 송고시간 2018-06-20 16:45:00
[날씨] 갈수록 더워져, 일요일 32도 안팎…온열질환 주의

오늘 중부 내륙과 영남 일부는 낮 동안 30도를 넘어서면서 다시 한여름 더위를 실감케 했습니다.

서울도 28.4도까지 높아져서 어제보다 더 더웠는데요.

6월도 후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앞으로 날은 갈수록 뜨거워지겠습니다.

금요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겠고요.

특히 일요일에는 32도 안팎까지 치솟아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땀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드셔야겠고요.

야외활동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주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또 열배출이 쉬운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 하셔서 온열질환을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서해안은 해무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시야가 평소보다 짧은 만큼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7도, 대전과 전주 1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광주 30도까지 올라서 내일도 땡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에 다시 북상하면서 주 초반에 내륙에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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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