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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까지 털리다니…" 가상화폐 거래소 연이은 해킹피해

경제

연합뉴스TV "빗썸까지 털리다니…" 가상화폐 거래소 연이은 해킹피해
  • 송고시간 2018-06-20 20:36:30
"빗썸까지 털리다니…" 가상화폐 거래소 연이은 해킹피해

<출연 :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 원 규모의 해킹 도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한 것은 벌써 6번째인데요.

더욱이 코인레일 해킹 사고 이후 불과 열흘 만에 재발한 것이라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잇단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 방법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안전문가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질문 1> 가장 궁금한 것이 이용자들의 피해 부분인데요. 빗썸 측은 회원 보유분 100%를 콜드월렛에 보관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회원 보유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과 이용자들에게는 정말 전혀 피해가 가지 않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당해서 이용자가 직접적인 금전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까?

<질문 1-2> 도난당한 가상화폐는 회수할 수 있나요?

<질문 2>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한 것이 벌써 6번째거든요. 보안업계 일각에서 거론하는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어느 거래소든 털 수 있다"는 주장이 어느 정도 입증된 셈이기도 한데요. 가장 큰 문제점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해킹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질문 4> 가상화폐 거래를 할 때는 가상화폐를 오프라인에 보관하든지, 또 되도록이면 보상 여력이 있는 상위권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는 걸 들었는데요. 이용자들이 조심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인가요?

<질문 5> 빗썸 해킹 사태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번 사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질문 6>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이는데요.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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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