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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하지, 더 강해진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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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하지, 더 강해진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8-06-21 07:09:59
[날씨] 절기 하지, 더 강해진 더위…자외선ㆍ오존 주의

[앵커]

오늘은 24절기 중 10번째 절기인 하지입니다.

전국이 맑겠고 더위는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절기상 하지인데요.

예로부터 낮시간이 가장 길어지고요.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시기로 일컬어집니다.

이에 걸맞게 더위의 기세도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29도, 춘천이 31도, 대구가 3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계속해서 유입이 되고 있고요.

뜨거운 열기가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동쪽지방의 기온도 높아지는 겁니다.

게다가 더 중요한 건 앞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날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도 30도를 넘어서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도 내내 뜨겁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정말 잘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이어지겠고 충북지역을 제외하고는 먼지 걱정도 크게 없겠습니다.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도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이나 강하겠고요.

부산과 울산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오존농도까지 덩달아 짙어지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쯤 다시 북상을 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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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