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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한국당 계파 갈등…친박 vs 비박 정면충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한국당 계파 갈등…친박 vs 비박 정면충돌
  • 송고시간 2018-06-22 11:39:31
[뉴스포커스] 한국당 계파 갈등…친박 vs 비박 정면충돌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두 번째 의총을 열었지만, 깊어진 계파 갈등만 노출시킨 채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당 쇄신 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여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보수 야권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국회통과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함께 하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십시오.

<질문 1> 한국당이 당 쇄신 작업을 위해 5시간 20분간 마라톤 의총을 열었지만 결국 아무런 소득 없는 빈손 의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오히려 비공개 의총에서 박성중 의원의 메모가 발단이 돼 친박계와 비박계간 충돌 상황만 연출이 됐는데요. 두 분은 어제 의총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당내 수습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2> 발단이 된 건 역시 박성중 의원의 메모였는데요. 박 의원은 복당모임에서 나온, 당내 계파갈등을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예상시나리오를 적은 것 뿐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박 의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세요?

<질문 2-1> 이런 박의원의 해명에도 당 일각에서는 '일부러 메모를 노출시킨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두 분은 박 의원이 실제로 일부러 메모를 노출시켰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만일 일부러 노출시킨 거라면 무엇을 노린 노출이었을까요?

<질문 3> 바른미래당이 워크숍에서 당 정체성을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공존하는 새로운 정당"이라고 정의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합의한 적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도 한데, 이념 논쟁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커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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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