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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노동부 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 노조와해' 의혹 연루

사회

연합뉴스TV 참여정부 노동부 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 노조와해' 의혹 연루
  • 송고시간 2018-06-22 12:37:48
참여정부 노동부 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 노조와해' 의혹 연루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가 억대 계약을 하고 삼성의 노조와해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2일)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 출신 송 모 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송 씨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매년 자문 계약을 하고,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대응 전략을 함께 짠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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