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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골든타임' 넘어가나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골든타임' 넘어가나
  • 송고시간 2018-06-22 15:00:19
[뉴스현장] 강진 여고생 실종 일주일…'골든타임' 넘어가나

<출연 : 양지열 변호사·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염건웅 교수>

강진 여고생이 실종된지 오늘로 일주일째입니다.

사망한 강력한 용의자에 대한 수상쩍은 행적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의문점들은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복궁역 사고 미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여성과의 접촉을 피하려는 심각한 남녀 갈등 현상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이 밖에 사건 사고 소식, 양지열 변호사,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염건웅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숨진 채 발견된 강력한 용의자인 아빠친구가 사건 당일 13분 간 외출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13분간 어딜 간 건가요?

<질문 1-1> 경찰은 휴대전화 발신 신호의 오류를 염두에 두고 13분 동안 저수지 부근에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는 동선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13분의 행적이 밝혀지면 실종여고생을 찾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2> 실종 당일 용의자는 세차하고, 옷가지로 추정되는 물건을 태운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블랙박스도 껐거든요. 일단 숨진 용의자는 증거가 될만한 흔적들을 모두 지우려 했습니다. 그렇다면 결정적인 단서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건가요?

<질문 3> 아직까지 수사에 별다른 소득은 없습니다. 수사가 제대로 된건지? 실종 수사에 한계를 드러낸 건 아닌지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4> 이제 실종된지 일주일째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사건은 신고 12시간이 지나면 찾을 확률이 42%, 일주일이 지나면 11%로 떨어진다고 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의 흔적이 점차 희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경찰은 만 일주일이 되는 오는 23일까지 A양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골든타임이 지나면 수사 방향도 바뀌어야 하는건 아닌지?

<질문 5> 경복궁역 미투사고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한 여성이 쓰러져 있었는데 행인들이 외면한 사연이 올라온 건데 그런데 그 이유가 미투 운동 때문이라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질문 6> 일명 펜스룰이 논란인 건데요. 펜스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질문 6-1> 올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미투운동이 응급상황에서도 선뜻 도와주지 못하는 이런 현상이 사회 깊숙이 스며든 건데 이게 잘못 되면 심각한 남녀갈등 상황으로 번지게 되는 것 아닙니까?

<질문 7> 이 이야기도 해보죠. 해외 은닉자금을 국내로 되찾아오는 범정부 조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도 해외 불법 재산을 추적했었는데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질문 8> 범 정부 조사단 단장이 이원석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입니다. 그런데, 이 지청장은 국정농단 수사의 선봉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특수통 검사인데요. 이 지청장을 단장으로 한 이유 아마도 비선실세 최순실씨,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해외은닉 재산을 겨냥하겠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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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