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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 계속…수도권 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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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폭염 계속…수도권 초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6-22 20:43:20
[날씨] 주말 폭염 계속…수도권 초미세먼지↑

벌써 더위에 지치신 건 아니죠?

오늘 서울이 최고 32도, 홍천은 33.9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조금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긴 할 텐데요.

그래도 대부분 30도 안팎까지는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이고 모레 일요일에는 다시 서울의 기온 32도, 대구가 34도까지 치솟아 매우 덥겠습니다.

따라서 강원과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 되겠고 내일 오전에는 일부 전남과 충북 지역으로도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공기마저 탁하겠습니다.

대기 정체 상태에서 중국으로부터 스모그도 유입돼서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겠고요.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 많은 곳에서 대기질이 나빠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한층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1도, 대구 21도, 광주가 20도로 오늘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9도, 전주 31도, 대구 33도, 강릉과 춘천 역시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속되겠고 차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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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