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폭염은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23일)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22일)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대다수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모레 일요일에는 다시 서울의 기온이 32도, 대구가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차츰 폭염특보도 더 확대되겠습니다.
강원과 영남, 일부 전남과 충북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공기마저 탁하겠습니다.
대기정체 상태에서 중국으로부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23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겠고요.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 많은 곳에서 대기질이 나빠지겠습니다.
오늘(22일) 밤부터 내일(23일) 아침까지 서해안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1도, 춘천이 18도, 전주와 광주과 20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9도, 광주 32도, 대구와 강릉, 춘천은 모두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속되겠습니다.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차츰 북상하면서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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