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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덥다 '최고 35도'…스모그도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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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더 덥다 '최고 35도'…스모그도 유입
  • 송고시간 2018-06-23 17:48:40
[날씨] 내일 더 덥다 '최고 35도'…스모그도 유입

오늘도 전국이 뜨거웠습니다마는 내일에 비하면 낫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더 심해지겠고 공기마저 탁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 기온부터 보시면 서울의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무려 4도가량이나 더 오르겠고요.

합천의 기온은 35도 등 영남 내륙지역은 35도 가까이 치솟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폭염특보가 더 확대됩니다.

내일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새롭게 추가 발효되겠습니다.

공기라도 깨끗하면 그나마 외출할 때 부담이라도 덜어줄 텐데 내일은 미세먼지까지 말썽입니다.

대기정체에 중국으로부터 오염물질도 유입되겠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중에서도 중서부와 전북, 부산, 울산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이처럼 답답한 날씨는 다음 주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월요일 밤에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오겠고요.

이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꽤나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쪽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하늘이 맑아서 강한 자외선, 강한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0도, 대구 19도, 광주가 20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33도, 대구 34도, 광주도 3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최고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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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