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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워터파크…한강 야외수영장 개장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도심 속 워터파크…한강 야외수영장 개장
  • 송고시간 2018-06-30 14:54:37
도심 속 워터파크…한강 야외수영장 개장

[앵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이 개장했습니다.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연결 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오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에는 소나기가 오락가락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인데요.

제가 나와 있는 뚝섬 야외수영장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먼저 가족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임세령·임용철 / 서울 성동구>

<질문 1> 오늘 한강 야외수영장에 와보셨는데요. 다른 수영장에 비해서 이곳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요?

<질문 2> 오늘 아이랑 같이 오셨는데요. 아이랑 왔을 때도 더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3> 친구는 와서 놀아보니까 어땠어요?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세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서 많은 가족분들이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이곳 뚝섬과 광나루,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은 어제 문을 열었고요.

여의도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은 다음달 6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망원 수영장은 공사로 올 여름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도심 속 워터파크'라고 불리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속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고요.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이곳 뚝섬수영장에서는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생존 수영법을 배우고 하선훈련을 하며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시민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네, 한강 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하니까요.

휴가 때 멀리 가기 어려운 분들은 이곳 가까운 한강에서 물놀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야외수영장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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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