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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2018년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뉴스] 2018년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 外
  • 송고시간 2018-07-05 09:17:27
[핫뉴스] 2018년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 外

[앵커]

이 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 어떤 뉴스들에 관심이 많은가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죠.

그중에서도 누리꾼들의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는 바로 어제 치러진 미스코리아대회 관련 소식입니다.

사진 속에 보시는 이 여성들.

어제 수상한 사람들인데요.

어제 2018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 양이 선발이 됐습니다.

어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김수민 씨가 진을 차지한 것인데요.

김 씨는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초심대로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열린 2018 미스코리아는 총 상금 2억 4000만 원을 걸고 진행이 됐는데요.

무엇보다 이번에는 역사상 최초로 미스코리아 출신인 배우 김성령 씨가 심사를 맡아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안타까운 소식 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경기 용인의 한 공사현장에서 분신해 숨진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바로 다둥이자녀 여섯 자녀를 둔 가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쏟아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그는 건설시행사로부터 받지 못한 공사대금이 무려 1억 3000만 원 가량이었는데요.

그는 목재 파레트를 쌓아 위에 올라선 후 자신의 몸을 결박한 뒤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는 현장소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하자 소장이 현장으로 왔고 A씨를 설득했지만 결국 A씨는 몸에 불을 붙이고 끝내 숨지고 말았는데요.

현장에서는 A4용지 분량의 3장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는 여섯 자녀 한 명 한 명에게 하고 싶은 말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미안함 마음이 담겨 있었고요.

그는 책임감이 강했다고 하는데 회사를 운영하면서 집에 돈을 갖다주지는 못해도 직원들의 급여는 꼬박꼬박 지급해 왔다고 현장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행사 대표에게 쓴 유서에는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들 월급은 꼭 챙겼습니다. 사장님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분신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된 공사대금 갈등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소식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속 기린 보이시나요?

이 여성은 직접 기린을 사냥하고 죽은 기린을 뒤에 두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에서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한 미국인 여성이 기린 사냥을 소셜미디어로 자랑을 했다가 온라인에서 몰매를 맞고 있는 것인데요.

그녀는 일생에 한 번밖에 없을 꿈 같은 사냥을 위한 기도가 오늘 이뤄졌다며 이 희귀한 검은 기린을 발견하고 꽤 오래 추적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지금 삭제됐지만 아프리카 다이제스트라는 트위터 계정이 다시 퍼다 나르면서 분노를 자아냈는데요.

이 트위터는 무려 4만 차례나 리트윗됐고 유명 인사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영혼 없는 인간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멍청한 여자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탤리의 사냥은 방문국가에 돈을 주고 야생동물을 사냥한 뒤 전리품을 차지하는 소위 트로피 사냥으로 예전부터 잔혹성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희귀동물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당장 트로피 사냥을 멈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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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