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김응기 한국외대 인도어과 겸임교수>
인도에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양국의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상 차원의 상호 방문을 정례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정부 간 교류와 문화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김응기 한국외대 인도어과 겸임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교수님, 지금 인도에 계시죠?
<질문 2>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으로 인도에 국빈 방문 중입니다. 먼저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경제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무역이나 인프라 분야에서 상생번영을 이루기로 했는데요. '인도'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경제적인 분야에서 어떤 시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3-1> 인도의 성장 속도나 잠재된 경쟁력을 본다면, '포스트 차이나'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질문 4> 그러나 인도의 성장 가능성에 비해 그간 우리나라는 인도 시장에 좀 소홀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인도 입장에서도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이 더 우선 순위에 있었던 것 같은데요?
<질문 5> 지금 인도에는 LG나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같은 주요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인도와의 경제 협력이 실질적으로 우리한테 이익이 되려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뉴스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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