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0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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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종전선언 목표…남·북·미 추가협의중”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종전을 선언하기 위해 미국, 북한과 추가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빈방문 중인 싱가포르 언론과의 서면인터뷰에서였는데요.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비핵화협상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고일환 기자입니다.

[앵커]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현지 언론은 국빈으로 초청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미래에 통일이 가능할지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문 대통령은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남북이 공존공영하면서 민족공동체를 회복해 나간다면, 통일의 문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현 시점에서는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추진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시기와 형식 등에 대해서는 북한,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현재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성급한 기대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습니다.

70년간 지속된 북미간 긴장을 일거에 해결하는 것은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한미군도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비핵화 협상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강조했습니다.

올 가을 평양 방문 때엔 남북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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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