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류 수송 핵심도로인 번영로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5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제(11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3.5m, 세로 3.5m, 깊이 3.5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하자 일부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했고 이로 인해 주변 도로에서 5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건설된 지 38년 된 번영로에서 도로 함몰 사고로 통행이 마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계기관은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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