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송영무의 침묵…계엄문건 4개월 방치 '미스터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송영무의 침묵…계엄문건 4개월 방치 '미스터리'
  • 송고시간 2018-07-12 16:45:08
[뉴스1번지] 송영무의 침묵…계엄문건 4개월 방치 '미스터리'

<출연 :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

국군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수사단 활동이 내주부터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송영무 국방장관이 기무사 문건을 보고받고도 넉달째 방치한 것을 두고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혁신비대위원장 후보 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당 안팎의 반응이 주목되는데요.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송영무 국방장관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보고받고 넉달째 방치해왔다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단 독립적인 특별수사단에 의해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뤄지겠지만 송 장관 역시 책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송 장관이 문건을 방치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2> 특별수사단장이 이번주내 구성되면 내주부터 본격 수사에 들어갑니다. 군이라는 특성을 감안했을 때 독립적이면서 공정한 수사가 되야할 텐데요. 가능할까요?

<질문 3> 한민구 전 국방장관 측은 보고 받고 나서 논의 종결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국방부 공식회의에서 내란음모를 논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며 굳이 문건을 남겨뒀겠느냐는 것입니다.

<질문 3-1>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달 만에 '희생자 수장'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무사 보고서,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4> 자유한국당이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비대위 구성 등 당내 현안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안상수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비대위원장 후보 5명을 발표했습니다. 면면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한국당이 11년 만에 여의도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영등포에 새 둥지를 마련했습니다. 과거 여야 정당의 사례를 보면 여의도를 떠난 뒤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는 경향도 있었는데 당사의 장소가 어디냐가 정치적으로 의미를 갖는다고 보십니까?

<질문 4-2> 홍준표 전 대표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추석 전에 제사 지내러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향후 홍 전 대표의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도 오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여야 각당별로 상임위원장 배분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부터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의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질문 7> 문 대통령이 인도ㆍ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아무래도 정치권의 관심은 개각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에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소폭 개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는데 일각에서 폭이 다소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까지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새누리당 전 대변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