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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더 덥다, 최고 37도…폭염 장기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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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더 덥다, 최고 37도…폭염 장기화 예상
  • 송고시간 2018-07-13 20:40:26
[날씨] 주말 더 덥다, 최고 37도…폭염 장기화 예상

오늘도 더웠는데 주말은 더 덥다는 예보입니다.

오늘 35도선까지 올랐던 대구는 토요일 36도, 일요일은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주말 내내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말 동안 조금 더 확대되거나 강화될 수 있겠습니다.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폭염 안전수칙들을 잘 지켜주셔야겠는데요.

마음의 대비를 정말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여름철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몽골의 사막화로 형성된 열적 고기압까지 동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압계 형태에 있어서도 고기압이 매우 견고해서 쉽게 흐뜨러질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에서는 폭염 현상이 앞으로 최소 10일 이상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니까요.

아무쪼록 초반부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꾸준히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주말 내내 대체로 하늘은 맑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모두 조심하시고요.

아침에는 안개까지 짙게 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내일 아침 서울이 24도, 대구 25도로 곳곳에 열대야가 지속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33도, 대구 36도, 광주 34도, 전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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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