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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4도, 올 들어 최고…이번 주 내내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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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34도, 올 들어 최고…이번 주 내내 폭염
  • 송고시간 2018-07-16 07:54:03
[날씨] 서울 34도, 올 들어 최고…이번 주 내내 폭염

[앵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이번 주도 내내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일주일 가까이 뜨거운 열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더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나날이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전과 광주, 대구 등 곳곳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4도가 예상돼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더위는 하루, 이틀 안에 끝나는 게 아닙니다.

뚜렷한 비소식이 나와 있지 않고요.

주 후반까지도 낮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낮에는 찜통더위가 또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에는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습도도 강해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불쾌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이 됩니다.

야외에 나가신다면 틈틈이 수분 섭취해 주셔야겠고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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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