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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용암폭탄'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 부상

세계

연합뉴스TV 하와이 '용암폭탄'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 부상
  • 송고시간 2018-07-17 09:38:09
하와이 '용암폭탄'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 부상

두 달 넘게 분화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넘친 용암 덩어리가 인근 해상에 있던 관광객 보트에 떨어져 2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주말 현지 관광업체에서 운영한 보트로 용암 덩어리가 날아들면서 보트 지붕에 농구공 크기만 한 구멍이 났습니다.

또 우박처럼 작은 용암덩이가 쏟아지면서 보트 탑승객 1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하와이 카운티 방재당국은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닷물에 닿으면서 작은 폭발을 일으켜 '용암 폭탄'이 날아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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