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새 침대 싫다" 아버지ㆍ누나 살해 대학생, 무기징역 구형

사회

연합뉴스TV "새 침대 싫다" 아버지ㆍ누나 살해 대학생, 무기징역 구형
  • 송고시간 2018-07-17 20:29:55
"새 침대 싫다" 아버지ㆍ누나 살해 대학생, 무기징역 구형

새로 산 침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행패를 부리다 홧김에 아버지와 누나를 살해해 기소된 대학생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내재된 폭력성이 발현된 범행으로, 죄책감과 책임감이 전혀 없다"며 24살 김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북구 집에서 자신의 방에 침대를 마음대로 설치했단 이유로 아버지와 누나를 둔기로 수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