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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지칠 줄 모르는 폭염…낮 서울 34도ㆍ대구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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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지칠 줄 모르는 폭염…낮 서울 34도ㆍ대구 37도
  • 송고시간 2018-07-19 08:01:53
[날씨] 지칠 줄 모르는 폭염…낮 서울 34도ㆍ대구 37도

[앵커]

일주일 넘게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나타나겠고, 주말에는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루에도 덥다는 말을 몇 번이나 내뱉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열기가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24도, 포항이 28도 가까이 올라서 남부지방 중심으로는 열대야 수준의 더위를 보이는 곳들이 있고요.

한낮에는 뜨거운 볕이 기온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전국이 35도 안팎으로 말 그대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특보도 일주일 넘게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앞으로 더 더워지겠습니다.

당장 돌아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35도가 예보돼 있고요.

다음 주는 36도까지 올라서 사람체온에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 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요즘 들어서 부쩍 불쾌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가 있겠는데요.

수분섭취가 정말 중요하겠고요.

바깥에서 활동하실 때에는 곳곳에 설치돼 있는 무더위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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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