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의 내신 시험문제 유출 사례가 최근 잇따라 확인되면서 교육부가 현황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내일(20일) 오후 17개 교육청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내신 시험문제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엽니다.
교육부는 최근 각 학교에서 발생한 내신 시험문제 유출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현행보다 강화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사립학교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교사 징계문제나 학부모, 기능직 직원 등 등 교사 외에 다른 사람이 시험문제 유출에 연루됐을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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