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역대급 폭염ㆍ열대야…서울 최저 29도ㆍ최고 39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역대급 폭염ㆍ열대야…서울 최저 29도ㆍ최고 39도
  • 송고시간 2018-08-01 22:37:39
[날씨] 역대급 폭염ㆍ열대야…서울 최저 29도ㆍ최고 39도

[앵커]

역대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오늘(1일) 강원도 홍천이 41도, 서울은 39.6도까지 오르면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한낮에 역대급 기온이 나온 만큼 밤에도 기록적인 더위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더위가 극심했던 중부지방에서 초열대야 수준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한낮에 39.6도까지 올랐던 서울이 지금도 32.6도를 가르키고 있고요.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해도 29도 이상, 즉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그밖의 전국 곳곳에도 열대야가 기승이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뜨겁습니다.

서울이 39도, 대구가 38도 등 전국이 불가마에 들어선 것마냥 푹푹 찌겠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을 고비로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렇다해도 다음 주 토요일까지는 비소식 없이 낮기온이 35도 선상 유지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들 지치셨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자외선과 오존이 강하겠고요.

그나마 좋았던 공기질도 내일 밤사이 중서부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9도, 강릉 26도, 전주와 광주 26도 예상되고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9도, 춘천 39도, 전주와 대구는 38도까지 오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