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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해가며 세쌍둥이 낳은 기적의 산모

사회

연합뉴스TV 심폐소생술 해가며 세쌍둥이 낳은 기적의 산모
  • 송고시간 2018-08-04 18:43:12
심폐소생술 해가며 세쌍둥이 낳은 기적의 산모

[뉴스리뷰]

[앵커]

갓 태어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해가며 세 쌍둥이를 낳은 산모 이야기가 캐나다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장난감총을 소지한 청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지구촌 사건사고 소식, 이준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세 쌍둥이를 임신 중이던 데니엘 존스턴 씨는 지난달 16일 산통을 시작해 그중 한 명을 조기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기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라 판단한 산모는 곧바로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이 응급조치는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45분 간 계속됐습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존스턴 씨는 다른 두 아기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산모의 직업은 스쿨버스 운전기사여서 평소 심폐소생술을 능숙하게 익히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좀비보이'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모델 릭 제네스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해 32살인 그는 '타투를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문신을 하기 시작해 176개의 타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으며 모델 등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스웨덴에서는 경찰이 거리에서 장난감 총을 든 청년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스톡홀름 시내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에릭 토렐이 장난감 자동소총을 흔들고 있는 것을 본 경찰관들이 자신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스웨덴 검찰은 경찰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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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