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내일(6일) 이란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과 북한 대표단 관계자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내일 나흘간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란으로 향하고 대표단 일부는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란은 북한과 오랜 우방 관계로, 작년 8월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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