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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피부질환 유발 성분 다량 검출

경제

연합뉴스TV 워터파크에서 피부질환 유발 성분 다량 검출
  • 송고시간 2018-08-08 12:48:02
워터파크에서 피부질환 유발 성분 다량 검출

워터파크에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결합 잔류염소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의 워터파크 4곳을 조사한 결과 국내 수질 유지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지만 결합잔류염소는 미국 기준의 최대 3배가 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결합 잔류염소는 소독제와 이용객의 땀,소변 등이 섞여 발생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으면 눈과 피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국내 기준은 없는 실정입니다.

소비자원은 또 관련법규마다 수질검사 주체가 달라 현재 사업자가 알아서 관리하고 있다며 검사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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