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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직원, 하도급사에 온갖 '갑질'…노트북 등 뇌물도 챙겨

사회

연합뉴스TV SH 직원, 하도급사에 온갖 '갑질'…노트북 등 뇌물도 챙겨
  • 송고시간 2018-08-08 21:33:07
SH 직원, 하도급사에 온갖 '갑질'…노트북 등 뇌물도 챙겨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직원들이 하도급사에 자택 수리와 사무실 리모델링을 시키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SH를 감사한 결과 지역센터 공사감독 담당 A씨가 하도급업체에게 직원 주택을 수리하도록 시키고 본인 어머니 자택의 도배를 지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또 하도급업체 대표로부터 회식비 등 명목의 현금과 등산화, 노트북 등 총 780만원 상당을 수수하기도 했습니다.

감사원은 A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하도급 업체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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