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까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세 명이 모여 국회 특수활동비 완전 폐지에 합의했습니다.
세 명의 원내대표 가운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가장 먼저 특활비 완전 폐지를 주장했었는데요.
김관영 원내대표를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늦었지만 이제야 국회 특수활동비 완전 폐지에 합의했습니다. 간단히 의미를 짚어주시죠.
<질문 2> 특활비 폐지에 따른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은 국회의장께 일임하셨는데요. 어떤 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과 한국당, 여당과 제1야당이 미적미적 댈 동안 가장 먼저 특활비 폐지를 주장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해주시죠.
<질문 4> 그동안 국회에 지급된 특수활동비, 특수활동에 걸맞게 제대로 사용된 게 맞나요?
<질문 5> 꼭 필요한 곳도 있는 걸로 압니다. 상임위원장도 그렇고 의원모임도 그렇고, 뭐 특활비는 아니고 비공식업무추진비 정도가 적당하겠지만 어쨌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어찌 보십니까?
<질문 6> 특활비 말고 최근 국회의원 38명이 피감기관 지원으로 해외출장 다녀온 것이 논란이 됐는데요. 심사기구를 만들겠다는 방안을 내놨는데, 이게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격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현역 의원에 대한 민감한 질문은 여기까지, 당 상황 관련해서도 여쭙겠습니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당권 레이스가 한창인데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힘겨루기. 안심이다, 유심이다. 이거 어찌 보십니까?
<질문 8> 당내 후보들이 손학규 후보를 겨냥해서 안심 팔이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들을 하고 있는데요.
<질문 9> 제 기억엔 지방선거 대참패 이후에도 계속 이념 노선을 둘러싼 이야기가 계속됐던 것 같은데, 아직도 국당과 바당 출신의 결합은 현재진행형입니까?
<질문 10> 정의당 지지율은 어느덧 10%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바당의 지지율 침체. 가장 뼈아픈 부분.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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