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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국지성 호우' 조심…16일까지 경남해안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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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국지성 호우' 조심…16일까지 경남해안 120mm↑
  • 송고시간 2018-08-15 19:05:55
[날씨] '국지성 호우' 조심…16일까지 경남해안 120mm↑

현재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고 있어서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포함해서 중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남부지방 곳곳은 열대 저압부로 약해진 리피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의 소나기는 오늘(15일)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내일(16일)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리피에 이어서 18호 태풍 룸비아의 수증기도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룸비아는 지금 소형급 약한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로 향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16일)까지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최고 120mm 이상이고요.

그밖의 남부에도 최고 60mm가량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오늘(15일)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다가 내일(16일)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동쪽과 일부 남해안의 폭염특보는 해제되거나 한 단계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서쪽의 폭염경보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16일)도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27도, 대구 26도, 광주가 27도로 곳곳에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낮 최고기온 서울이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거센 풍랑이 일겠고요.

모든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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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