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김연경ㆍ문성민 출격…배구 동반 금메달 도전

스포츠

연합뉴스TV 김연경ㆍ문성민 출격…배구 동반 금메달 도전
  • 송고시간 2018-08-16 20:35:42
김연경ㆍ문성민 출격…배구 동반 금메달 도전

[앵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배구대표팀이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김연경과 문성민을 앞세워 동반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경이 출국장에 모습을 나타내자 수십명의 팬이 모여듭니다.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순간에도 김연경은 슈퍼스타였습니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아시안게임.

김연경은 대회 2연패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김연경 / 여자배구대표팀>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는 대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년전 인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배구는 이번대회에서 중국, 일본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입니다.

특히 주팅과 딩샤 등 리우올림픽 금메달 멤버를 총 동원한 세계랭킹 1위 중국을 넘어야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그쳤던 남자 배구는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2006년 도하 대회 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문성민이 있습니다.

<문성민 / 남자배구대표팀> "(한)선수 형 손에서 빠른 토스가 나와서 빠른 플레이가 나온다면 아마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최강 이란과 금메달을 다툴 전망입니다.

여자대표팀은 19일, 남자대표팀은 20일부터 동반 금메달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