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로 벤투 전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에 내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일(17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 발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신임 감독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벤투 전 감독을 만나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스포르팅을 비롯해 다수의 명문 클럽팀을 맡아 우승을 일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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